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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솔의 대부’ 바비킴이 자신의 공연에서 윤미래를 음악적 구세주로 꼽았다.
바비킴은 지난달 13~15일 서울 대학로에 이어 광주와 대전 등지로 소극장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 당시 관객 2000명, 지방 2개 도시 투어에서 4000명의 관객을 공연장으로 불러모은 바비킴은 매번 공연에서 “오늘의 바비킴은 윤미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녀는 나의 음악적 구세주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이와 관련 “2000년 전후로 가요계에서 지명도가 없던 나를 윤미래가 꾸준히 도와줬다. 윤미래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전홍준 대표는 “지난 2000년 윤미래의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바비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윤미래가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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