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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일본 피겨 아사다 마오(24)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사다 마오는 16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캠프를 마치고 러시아 소치로 돌아온 뒤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트리플 악셀 등 점프를 올림픽 프로그램을 약 40분 간 점검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아사다가 트리플 악셀과 연속 3회전 점프를 결정하는 등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단체전에서는 중압감에 시달렸지만 정신적인 면도 잘 갖추고 돌아왔다”고 첫 훈련을 평가했다.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역시 그간 실패를 반복했던 트리플 악셀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아사다는 이번 프리 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을 비롯해 자유점프·루츠 등 점프 6종류를 모두 펼치는 등트리플 점프를 8번 시도할 예정이다. 비장의 무기 ‘에이트(8) 트리플’을 내세워 금메달은 물론 두 번째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