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희 前 KBS 제작본부장, 스타쉽 신임 대표이사 선임

  • 등록 2022-04-18 오후 4:36:40

    수정 2022-04-18 오후 9:09:3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훈희 신임 대표는 KBS 제작 PD를 거쳐 코엔미디어 제작부문 대표, SM C&C 대표, KBS 제작본부장으로 재직하며 30여년간 음악, 미디어 콘텐츠 전반을 두루 경험한 엔터 산업 업계 전문가다.

KBS 재직 당시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을 직접 기획 연출했다. 아울러 ‘뮤직뱅크’, ‘1박 2일’,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 다수의 히트 콘텐츠를 제작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훈희 신임 대표의 풍부한 음악 및 미디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영역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각종 스타 콘텐츠 제작 등 사업영역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다.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임수정 등이 속한 킹콩바이스타쉽을 연기자 레이블로 두고 있다. 이훈희 신임 대표는 이진성 현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이끌 예정이다.

이훈희 신임 대표는 “강력한 팬덤을 갖춘 가수와 배우들을 보유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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