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문채원, 블랙스완 커플 온다 ‘설렘주의보’

  • 등록 2016-03-09 오전 10:57:38

    수정 2016-03-09 오전 10:57:38

사진=이김프로덕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진욱과 문채원. 달콤한 눈빛의 두 남녀가 만났다.

두 사람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극본 문희정·이하 ‘굿미블’)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진욱은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뒤 복수를 꿈꾸게 되는 남자 차지원(블랙), 문채원은 차지원을 짝사랑하는 솔직하고 당찬 소녀 김스완 역을 맡는다.

이런 가운데 ‘굿미블’ 제작진은 9일 오전 이진욱, 문채원의 다정한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2월 태국 끄라비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아름다운 정취와 두 남녀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이진욱과 문채원은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채원은 대본을 손에 꼭 쥔 채 환하게 웃고 있고, 이진욱은 문채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있다. 이어 대본을 함께 보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선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그윽한 분위기다. 멜로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진욱과 문채원의 호흡이 잘 맞는다. 또한 서로를 잘 챙겨주고 배려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케미’가 화면 속에서도 드러나며 극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를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3월 1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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