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이혼' 前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 "너의 업보다"

  • 등록 2016-09-22 오전 10:19:37

    수정 2016-09-22 오전 10:19:37

브래드 피트 이혼. 영화 ‘러브 해펀스’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항상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드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니퍼 애니스톤이 회심의 한마디를 날렸다.

20일(현지시각) Us Weekly 등 현지 매체는 브래드 피트와 2000년 결혼해 2005년 이혼했던 전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그의 심경을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접하자 “너의 업보다(That‘s karma for you)”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양육비나 배우자 보조금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6명의 아이들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10여 년 동거 끝에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입양한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직접 낳은 샤일로, 쌍둥이 녹스, 비비엔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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