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전세역전' 칸 단편영화제 선정

  • 등록 2022-01-06 오후 3:35:43

    수정 2022-01-06 오후 3:35:4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전세역전’이 칸 단편영화제에 선정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자사가 기획 제작 투자한 ‘전세역전’(감독 권양헌)이 칸 단편영화제에서 비경쟁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세역전’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아파트 전세 제도의 독특함을 다루면서, 그 안에서 이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함께 살던 전셋집의 보증금을 빨리 받고 나누기 위해 예비 신혼부부 앞에서 행복한 부부인 척 연기까지 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우리 시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세역전’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이었던 영화 ‘나인데이즈’의 연출을 맡았던 권양헌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으며, 신예 배우 오하늬 서지후 그리고 노을의 이상곤이 출연했다.

권양헌 감독은 “시나리오 집필부터 제작, 투자, 연극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국적인 요소를 담은 우리 영화의 스토리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이 인상깊다” 라고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JTBC ‘인간실격’, tvN ‘홈타운’ 외에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SBS ‘녹두꽃’, ‘스위치’뿐만 아니라 영화 ‘비상선언’ 공동제작, ‘시민덕희’, ‘올빼미’ 등 다수의 컨텐츠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자회사인 걸리버 스튜디오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방법: 재차의’ 드라마 ‘비밀의 숲2’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CG까지 역량을 넓히는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전세역전’은 올해 국내외 영화제 및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연극으로도 각색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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