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싱어게인3' 프로듀서 출격…내공 발휘

  • 등록 2024-01-12 오후 5:24:51

    수정 2024-01-12 오후 5:24:51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룹 라스가 ‘싱어게인3’에 출연해 내공을 자랑했다.

라스(아빈, 슬레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다.

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릴 파이널이 시작된 가운데 라스는 로코베리와 1차전 신곡 미션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라스는 참가자 이젤과 첫 만남에서 만나자마자 “‘누구없소’ 무대가 너무 좋았다” “어떻게 하면 기타를 치며 저렇게 노래를 잘 부르지”라고 칭찬하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후 로코베리와 라스가 협업한 신곡 ‘멸망한 사랑’이 공개됐고, 슬레이가 직접 가이드까지 참여하며 열의와 애정을 보였다. 또 녹음하는 동안 이젤을 향한 끊임없는 격려로 그의 실력을 이끌어내는 등 프로듀서의 내공을 증명했다.

라스는 아빈(AVIN)과 슬레이(SLAY)로 구성된 가수 겸 작곡가 듀오다. 가수 효린, 우즈, 라붐, 그리즐리 등의 앨범에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고,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및 몬스타엑스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발매한 ‘런런’(RUN RUN)으로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SG워너비의 곡 ‘해바라기(2023)’를 리메이크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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