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희귀암 극복 후 액션 영화 도전…'더 가디언' 크랭크업

  • 등록 2024-03-15 오후 1:44:06

    수정 2024-03-15 오후 1:44:0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가수 남우현이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더 가디언’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서 후반 작업에 전격 돌입했다.

영화 ‘더 가디언’은 필리핀 한인조직에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건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남우현은 태권도 국가대표의 꿈을 접고 엄마를 위해 필리핀에 정착한 박도준 역을 맡았다. 여기에 박은혜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공한 한인 커리어우먼으로 명성을 날리다가 도박으로 한순간 나락에 빠졌지만, 아들을 지키기 위해 엄마의 모성을 다하는 김미진 역으로 분했다. 베트남과 중화권 등 해외 활동에 주력했던 배우 한재석이 필리핀 최대의 한인조직 보스 차동철 역을 맡아 최악의 빌런으로 돌아오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며 주목받은 배우 김옥주, 연극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오랫동안 연기력을 쌓아온 신스틸러 김지오, 인스타 팔로우 1030만명에 달하는 필리핀 청춘스타 야시(Yassi Pressman)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희귀암을 극복하고 첫 액션 영화에 도전한 남우현의 화끈한 액션에 기대해볼 만하다고 많은 관계자들이 언급했다.

강렬한 액션으로 무장한 ‘더 가디언’은 후반 작업을 마친 후 2024년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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