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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베바스' 강마에 같은 역 맡고 싶어요"
배우 연정훈이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꼽았다.
연정훈은 17일 오후 서울 행당동 엔터식스에서 열린 ‘에덴의 동쪽’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을 묻는 질문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라는 캐릭터를 참 인상깊게 보고 있다”며 “김명민 씨가 만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음악가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에덴의 동쪽’에서 연정훈이 맡은 역은 이동욱. 신태환에 의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이기철의 차남으로 자라 검사가 돼 법적으로 복수를 하려 하지만 신태환이 자신의 친부라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절망에 빠지는 인물이다. 기존 연정훈이 맡아왔던 여유롭고 편안한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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