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메타 라마3 NIM, 의료 기업들의 AI 서비스 가속화 지원

  • 등록 2024-06-03 오전 11:48:33

    수정 2024-06-03 오전 11:48:3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엔비디아(NVIDIA)는 메타 라마3(NIM)를 통해 의료 및 생명 과학 분야의 AI 응용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수십 개의 의료 기업이 이를 활용하여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최적화된 AI 추론을 위한 ‘엔비디아 NIM’을 베포 중이며, 이번에 소개된 것은 메타 라마3용이다.

라마3는 의료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최첨단 개방형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로, 엔비디아(NVIDIA) 가속 컴퓨팅을 통해 훈련되고 최적화된 것이다.

이 모델은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의료 개발자 및 기업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

라마3를 사용하면 수술 계획부터 신약 개발, 임상 시험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코파일럿, 챗봇 등을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기업들은 환자 치료 및 생명과학 연구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이미지=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이번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2024’에서 수백 개의 AI 에코시스템 파트너가 라마3 NIM을 채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중 40개 이상의 의료 및 생명 과학 분야의 기업들이 디지털 생물학, 수술,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라마3 NIM을 사용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테크바이오(techbio)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엔비디아 NIM을 활용해 생성 생물학, 화학, 분자 예측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 및 임상 시험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액티브 서지컬(Activ Surgical)과 같은 기업은 수술 가이드와 증강 현실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라마3를 활용하고 있으며, 심바이오시스(SimBioSys)와 같은 기업은 유방암 환자의 진단을 분석하고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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