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인 MBC뉴미디어뉴스국장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4F’ 기자간담회에서 출범 한 달을 맞아 성과를 되짚어 봤다.
‘14F’는 강다솜 아나운서가 이끄는 뉴스쇼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비스된다. 페이스북 기준 조회 수 45만회를 기록했다. 전체 사용자 중 67%는 18세에서 34세로 ‘젊은 소비자’다. 기존 뉴스는 물론 직장생활, 헬스&뷰티, 문화 등에서도 소재를 찾고 있다. 특히 딱딱하지 않은 스크립터가 특징이다. 누적 ‘좋아요’ 1만 돌파 등 호응과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1일1다솜’이란 애칭도 얻은 강 아나운서는 “기존 뉴스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는 반응이 있더라. 뉴스는 어렵고 딱딱하단 편견이 있지 않나. 듣는 사람 입장에서 감정을 많이 담아 진행하는데 재미있다는 반응에 ‘좀 더 쉽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어 뿌듯했다”며 “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