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레이, 코브라춤·조각맞추기춤 창작 참여 '신인 맞아?'

  • 등록 2013-02-07 오전 9:25:05

    수정 2013-02-07 오전 9:25:05

퍼플레이(사진=퍼플아이이앤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4인조 걸그룹 퍼플레이(Purplay)가 7일 공개될 데뷔곡 ‘사랑하고 기억하고’의 안무 창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퍼플아이이앤티는 퍼플아이가 ‘사랑하고 기억하고’ 활동에서 선보일 일명 ‘코브라춤’과 ‘조각맞추기 춤’ 등의 창작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들은 일반적으로 데뷔활동의 노래와 춤을 기획사에서 만들어주는 대로 몸에 익혀서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퍼플레이가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는 것은 그 만큼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

소속사 측은 “퍼플레이 멤버들은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며 “기존 어떤 걸그룹과 비교해도 뛰어난 안무와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퍼플레이는 우미, 지요, 이플, 설하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2명씩 순차적으로 공개된 멤버들의 모습은 여린 소녀였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 티저 영상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퍼플레이는 파워풀한 댄스와 시원하게 찌르는 보컬, 느낌 있는 랩이 언제 어디서든 음악 ‘플레이(Play)’ 버튼만 누르면 터질 것 같은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데뷔곡 ‘사랑하고 기억하고’는 2절 후렴 뒤 덥스텝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신승훈, 플라이투더스카이, 성시경, 윤미래,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작곡, 작사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김진용과 전 이승철 밴드의 최연소 건반리스트 박정호가 팀을 이룬 ‘불꽃남자’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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