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찢겠다"는 데뷔 1주년 걸그룹…라필루스의 당찬 컴백[종합]

9개월 공백 깨고 21일 새 앨범
  • 등록 2023-06-21 오후 5:12:12

    수정 2023-06-21 오후 5:12:12

라필루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9개월 공백으로 쌓인 갈증 해소를 위해 무대에 다시 올랐다. 이들은 “차세대 걸그룹 프론티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신곡으로 무대를 찢겠다”는 각오다.

라필루스는 지난해 6월 데뷔곡 ‘힛야!’(HIT YA!)로 활동했고, 같은 해 9월 ‘그라타타’(GRATATA)로 2번째 활동을 펼쳤다. 신보 발매는 약 9개월 만이다.

이들은 2번째 미니앨범 ‘걸스 라운드 파트2’(GIRL’s ROUND Part. 2)를 컴백작으로 준비했다.

베시는 21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연 언론 쇼케이스에서 “지난 앨범엔 ‘우리만의 색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앨범을 듣는 분들의 자존감을 높여드리고 싶다”며 “음악을 들어보시면 라필루스만의 도전적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시
유에
샨티
앨범에는 타이틀곡 ‘후즈 넥스트’(Who’s Next)를 포함해 ‘마리오네뜨’(Marionette), ‘울랄라’(ULALA), ‘페이퍼’(Paper), ‘후즈 넥스트’ 영어 버전 및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총 6개의 트랙을 담았다. 타이틀곡 ‘후즈 넥스트’는 웅장한 비트와 자기애 넘치는 라필루스의 도전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서원은 타이틀곡 ‘후즈 넥스트’를 ‘차세대 걸그룹 프론티어를 향해가는 라필루스의 당찬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뒤이어 서원은 “‘나 자체로 완벽해’ 같은 도전적이고 직설적인 가사로 거침없는 매력을 표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베시는 “시원시원한 곡이라는 생각이다. 넘치는 자신감과 자기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보컬적 부분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여섯 멤버 모두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을 보탰다.

하은은 “포인트 안무로 박수를 치는 동작을 활용한 ‘클랩 춤’을 준비했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샤나는 “라필루스는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멤버들로 이뤄진 팀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만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라필루스는 컴백 하루 전인 20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1주년을 돌잔치에 비유하며 기뻐한 멤버들은 “벌써 1년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멤버들은 “앞으로 여섯 명이서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고, 팬들에게 더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샤나
서원
하은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서원은 “가장 큰 활동 목표는 라필루스라는 이름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멜론 차트 ‘차트 인’과 음악방송 1위에 대한 포부 또한 품고 있다”고 했다.

여름 컴백 대전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서원은 “저희만의 매력으로 대중을 놀라게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자 하은은 “무대를 찢어버리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보태 이목을 끌었다.

“그간 센 노래들로 활동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요. 만약 ‘후즈 넥스트’로 1위에 오른다면 귀여운 버전의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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