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김성은, "난 행복한 사람"

  • 등록 2009-06-24 오전 11:08:15

    수정 2009-06-24 오전 11:10:09

▲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2월의 신부' 배우 김성은이 "난 행복한 사람"이라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김성은은 지난 23일 싸이월드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감사합니다. 관심가져 주시고 축하해 주셔셔"라는 글을 남겨 결혼 소식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예가에서는 '김성은과 정조국의 12월 결혼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김성은 측은 지난 3월 정조국과의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지만 결혼설이 최초로 보도됐을 때는 이를 부인했었다. 하지만 23일 다시 한번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측은 이를 인정하고 12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아직 결혼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모 화장품 브랜드 광고로 데뷔했고, '아내', '별난여자 별난남자', '고맙습니다', '강남엄마 따라잡기', '돌아온 뚝배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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