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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드림팩토리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재개하며 1호 연예인으로 최정훈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정훈은 ‘위대한 탄생2’ 출연 당시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색 있는 음색으로 많은 실력파 가수들에게 뺏고 싶은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던 기대주다. 이승환과는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었다.
이어 “최정훈의 계약 조건에는 무엇보다 학업에 충실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인도에 체류 중인 최정훈을 위해 방학기간에만 트레이닝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며 “또 최정훈의 음악을 기대하는 팬들을 위해 연내에 음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림팩토리는 지난 1989년 당시만 해도 보편화 되지 않았던 아티스트형 레이블을 선보이며 이승환, 정지찬, 더클래식, 이소은, 지누 등 음악성 있는 음반을 추구하는 매니지먼트이자 레이블로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박신혜, 김정화 등 신인을 발굴해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배우로 성장시킨 경험을 갖췄다.
현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의 데뷔 23년을 되돌아보는 소극장 공연 ‘이승환 회고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환 회고전’은 6월22일부터 7월1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