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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 제작 JTBC스튜디오)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다.
화장품 ‘끌라르’의 마케팅팀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 윤송아(원진아 분)와 후배 채현승(로운 분)의 심장 떨리는 밀당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차 티저 속에는 채현승이 보여줄 직진이 엿보여 여심을 제대로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좌절도 잠시, 채현승은 “그럼 선배한테 예쁨 받으려면 일 잘하면 된다는 거죠?”라는 천연덕스러운 말과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씩 다가간다. 윤송아에게 슬쩍 커피를 건네고, 더 일에 열중하고, 때로는 “살짝 심쿵한 것 같은데?”라는 장난과 귀여운 춤으로 미소를 짓게 하는 등 오직 선배만 바라보는 완벽한 후배의 면모로 ‘나도 모르게’ 가슴을 뛰게 만든다.
또한 무슨 일인지 머리가 촉촉하게 젖어 애절한 눈빛과 낮은 목소리로 부르는 “선배”, 다급하게 붙잡으려는 “선배”, 못 참겠다는 듯 화가 서린 “선배” 등 각종 “선배” 퍼레이드가 펼쳐져 벌써부터 광대 미소를 주체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후배 로운의 쉬지 않는 직진 본능으로 여심을 정조준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내년 1월 18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