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삼촌팬 홀려..황현희 "넋 놓고 봤다"

  • 등록 2012-09-22 오후 7:10:46

    수정 2012-09-22 오후 7:10:46

달샤벳(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개그맨 황현희를 비롯해 2000여 삼촌 팬을 홀렸다.

달샤벳은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달샤벳은 이날 대회 후 치러진 희망 공연서 ‘미스터 뱅뱅’, ‘블링블링’, ‘슈파듀파디바’ 등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귀엽고 발랄한 매력이 사랑스러운 달샤벳은 이날 핫팬츠 무대 의상으로 시원한 다리맵시를 뽐냈다.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이들이 공연을 마치자 사회자 황현희는 “(무대) 뒤에서 넋 놓고 봤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달샤벳은 “많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가겠다”고 화답했다.

달샤벳은 이어 “요즘 아동 사건·사고가 많더라.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 같다”며 “여기 함께 하신 모든 분은 항상 행복과 희망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달샤벳은 지난 7월말 첫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치고 해외 프로모션과 멤버별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겨울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다.

달샤벳은 그간 4장의 미니 앨범에서 보여준 각기 다른 모습과 더불어 ‘카우걸’이라는 또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다음 앨범이 더욱 기대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실종 아동 찾기 및 아동 범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매년 5월 열리던 걷기대회에서 마라톤으로 형식을 바꿔 가을에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경찰청·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했다. 가수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은 희망 공연을 펼쳤다.

장혁은 이날 홍보대사로서 이데일리 및 협찬 기업들이 마련한 기부금 1억6000만원과 현물 3100만원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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