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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마담은 지난 2014년 7월 서울 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동남아 재력가 일행과 양현석 등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을 당시 초대된 여성 25명 중 일부를 알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마담에게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물었고 정마담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17일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고 YG엔터테인먼트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기 남부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이를 종합해 연관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