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다저스전서 첫 무출루 침묵... 오타니는 시즌 첫 홈런포

다저스전서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은 0.250으로 하락
MLB 개막 후 6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끝나
오타니는 시즌 1호이자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
  • 등록 2024-04-04 오후 3:37:03

    수정 2024-04-04 오후 3:37:03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출루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하락했다. 개막전부터 매 경기 최소 한 차례 이상 출루했던 연속 출루 기록도 6경기에서 멈춰 섰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초구를 공략했다. 하지만 타구는 멀리 가지 못했고 유격수 글러브에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노렸으나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글래스노우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도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잡아당겼으나 2루수를 향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대니얼 허드슨의 공을 잘 받아 쳤으나 3루수 정면이었다. 이정후의 침묵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에 4-5로 지며 4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다저스). 사진=AFPBB NEWS
한편 이정후와 맞대결을 펼친 오타니 쇼헤이는 올 시즌 첫 홈런이자 다저스 이적 후 첫 번째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팀이 4-3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왼손 투수 테일러 로저스의 바깥쪽 높은 공을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날 오타니는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 0.2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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