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 "월수입 6000만원…배용준과 친해졌다"

  • 등록 2024-05-22 오후 3:07:02

    수정 2024-05-22 오후 3:07:02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인규가 현(現) 골프 유튜브계 인플루언서로 ‘월수입 5000~6000만 원’을 올리고 있는 근황을 공개한다. 또 배용준, 류현진 등 클래스가 다른 인맥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12년 만에 ‘라스’를 찾는 홍인규는 “불쌍한 캐릭터로 비쳐서”라며 “불쌍한 영상 다음에 골프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뜨니까 ‘불쌍한 척하더니 골프 치고 앉았네’라는 댓글이 달리더라”며 12년 전 ‘라스’ 출연 때문에 ‘이중인격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유튜브에서 골프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홍인규는 골프 유튜브계 거물(?)인 김구라에게 “선배님 덕을 봤다”라며 뜻밖의(?) 광고 문의까지 받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김래원, 이대호 선수 등 유명인들이 그의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골프 치면서 친해졌다”라며 배용준, 류현진, 전국 각지의 형님들(?) 등 클래스가 다른 인맥은 물론 유튜브 채널 수익까지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홍인규는 ‘독박투어’ 멤버들에게 빚이 많다면서 감동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골프 유튜브로 잘되기 전에는 굉장히 힘들었다”라면서 “장동민 형은 아이들 병원비를 계산해 주고, 김준호 형은 TV, 소파, 침대를 선물해 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독박투어’의 ‘수발쟁이’ 홍인규는 수발들기 힘든 사람으로 동갑내기 동기 유세윤을, 수발들기 편한 사람으로는 김준호를 뽑았다.

‘라디오스타’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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