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이범수가 형이라는 사실 알고 '눈물'

  • 등록 2014-06-18 오전 7:28:35

    수정 2014-06-18 오전 7:33:47

‘트라이앵글’ 1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재중이 이범수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14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자신의 친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황신혜(오연수 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기 위한 최면 치료를 시작했다. 그리고 “형제들과 있었던 곳은 어디인지, 이름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느냐. 한번 떠올렸던 기억은 다시 떠올릴 수 있다”고 영달을 격려했다.

이에 눈을 감고 다시 어린 시절을 떠올리던 허영달은 동생 이름이 동우, 자신의 이름이 동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황신혜는 과거 장동수가 말했던 동생들의 이름이 영달이 말한 이름과 같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황신혜는 장동수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보육원으로 허영달을 데려갔고 허영달은 그곳이 자신이 치료 중 떠올렸던 장소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자 황신혜는 허영달에게 “형 이름이 장동수다. 동수 씨가 동철 씨 형이다”라고 알렸고 이에 놀란 허영달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 끝에서는 장동수가 고복태(김병옥 분)의 수하에게 피습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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