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는 18일 투애니원의 컴백일정을 공개하며 투애니원이 멤버 박봄의 솔로곡 `플리즈 돈 크라이`(PLEASE DON’T CRY)를 시작으로 3주마다 한곡씩 총 6개의 수록곡을 단계적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수들은 음반을 발표하면 수록곡 중 타이틀곡 1곡과 후속곡까지, 많게는 2~3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해 활동을 해왔다. 그런 경우 활동 기간은 2개월여 남짓이었고 방송에 노출이 되지 않다보니 음반에 수록된 다른 곡들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활동이 끝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투애니원은 마치 디지털 싱글을 내듯 총 6곡의 노래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음반시장의 기존 신곡 발표 방식에서 벗어났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전략을 통해 투애니원은 4개월이 넘는 총 18주 동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가수와 소속사 모두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 음반업계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투애니원은 21일 멤버 박봄의 솔로곡 `플리즈 돈 크라이`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 관련기사 ◀ ☞2NE1, 21일 박봄 솔로곡으로 컴백…3주 마다 신곡 발표 ☞산다라박, 잇단 노래 공개…2NE1 신곡? ☞2NE1, 7개월만에 컴백?.."18일 공식 발표" ☞2NE1 `아파`, 전 세계 네티즌들이 선호한 케이팝 1위 ☞[포토]2NE1·김건모 `함께 펼치는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