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드림컵 참가자 18명 선발..'종착지는 디오픈'

  • 등록 2011-10-27 오후 3:56:19

    수정 2011-10-27 오후 3:56:19

▲ 덕화스포츠 김창범 대표가 드림컵 예선 통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미즈노골프- ㈜덕화스포츠(대표 김창범)가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는 미즈노 드림컵에 참여할 한국 아마추어 선수 18명을 선발했다.

지난 24일 가평 마이다스밸리CC에서 실시된 미즈노 드림컵 1차 예선전을 실시한 결과 69타로 1위에 오른 임일국 등 18명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이들은 11월 2차 예선전에서 선발된 6명과 함께 내년 3월 코리아 미즈노 드림컵 결선대회를 치루게 되며, 이 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6명은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내년년 5월 일본 미즈노 드림컵에서 진검승부에 나서게 된다.

또 이들 6명은 일본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해 2회 동안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와 기량을 겨룰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일본 미즈노 드림컵에서 1위에 입상하거나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4위 내에 입상 시에는 일본 미즈노 오픈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 미즈노 오픈에서 상위 4위 내에 입상하면 영국에서 열리는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출전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미즈노 관계자는 “코리아 미즈노 드림컵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일본 지진의 여파로 올해 일본 미즈노 드림컵 등이 열리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리아 미즈노 드림컵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mizun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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