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틱골프, 선수 영입·어패럴 라인업 확대…“프리미엄 시장 공략”

  • 등록 2023-01-12 오후 4:38:36

    수정 2023-01-12 오후 4:38:36

(사진=발리스틱골프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 발리스틱(TEAM BG)’을 창단해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발리스틱골프 측은 “‘WE ARE ONE T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7명의 선수를 대거 영입했으며, 소속 프로들과 골프데이, 셀럽과 함께하는 프로암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TEAM BG는 ▲타깃 마케팅 강화 ▲고객 맞춤 행사 활성화 ▲로고 플레이 통한 어패럴 라인업 확대 ▲퍼포먼스 골프 시장 포지셔닝 ▲발리스틱만의 오리지널리티 강화 ▲골프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발리스틱골프의 비전 및 올해 사업 방향성을 의미한다고 발리스틱골프 측은 설명했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골린이부터 중상급자 골퍼까지 타깃 마케팅을 확대해 브랜드 행사 및 컨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월별 프라이빗 원포인트 레슨, VIP 고객대상 소속 프로 동반 라운드 및 필드 레슨, 프리미엄 해외 골프캠프 등 고객 맞춤 행사를 활성화함으로써 퍼포먼스와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골퍼들의 유입을 목표로 한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로고 플레이와 모노그램 심볼 패턴을 개발, 시그니처 라인을 구성해 어패럴 라인업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시그니처 제품을 바탕으로 현대를 비롯해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등 백화점 핵심 상권을 집중 공략하며 시장 포지셔닝 및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발리스틱골프는 올해 골프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가면서 정통 골프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브랜드 노출을 확대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리스틱골프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 이후에는 발리스틱골프의 클럽과 어패럴, 기어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내부적으로 올해는 스포츠 마케팅에 초점을 맞춰, 팀 발리스틱 소속 프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기획하고 미국 클럽 오리진으로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조금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스틱골프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미국 클럽 기반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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