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이 알리는 미아예방 구호 3단계

  • 등록 2012-09-22 오후 7:41:41

    수정 2012-09-22 오후 7:41:41

이영은.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영은이 직접 미아예방 구호 3단계를 알리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영은은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구호 3단계를 알렸다.

이영은은 “우리 아동들의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3단계 구호가 있다”며 “첫 번째로 이동을 하지 말고 제자리에서 부모님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단계로는 침착하게 자신의 이름과 부모님의 이름, 전화번호를 기억해 내야 한다”며 “끝으로 공중전화나 핸드폰으로 112를 눌러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영은은 최근 SBS 월화 미니시리즈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 중이다. 이영은은 “드라마를 찍으면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매년 5월 실종 아동 찾기 및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열리던 그린리본 캠페인은 올해는 걷기대회에서 마라톤으로 형식을 바꿔 가을에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 이데일리TV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경찰청,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했고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이 희망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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