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마라톤 시작 6개월..실종 아동도 돕고”

  • 등록 2012-09-22 오후 7:42:04

    수정 2012-09-22 오후 7:42:04

박상철.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가수 박상철이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직접 10km 완주에 도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박상철은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10km 완주에 나섰다. 실제 마라톤에 도전한 지 6개월이 된 박상철은 실종 아동 찾기라는 의미까지 더해 가뿐하게 완주에 성공했다.

박상철은 “직접 뛰면서 실종 아동을 돕는다는 의미를 느끼기 위해 완주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달리기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실종 어린이들이 가정을 찾을 수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차분한 마음으로 달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겸손과는 다르게 박상철의 10km 기록은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박상철은 이번이 10km 마라톤 세 번째 도전으로 40분대 기록을 보유 중이다. 박상철은 “황영조와의 인연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이번 대회에 참석하며 신은 신발도 전문가용”이라고 선전을 바랐다. 박상철은 행사 이후 나중에 합류해 레이스를 펼쳤음에도 10위권의 좋은 기록으로 골인했다. 박상철은 “기록은 43분 가량된다”고 자랑했다.

매년 5월 실종 아동 찾기 및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열리던 그린리본 캠페인은 올해는 걷기대회에서 마라톤으로 형식을 바꿔 가을에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 이데일리TV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경찰청,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했고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이 희망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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