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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코미디언 출신 뮤지컬 연출자 백재현의 첫 해외 진출작 ‘패밀리’가 미국 주간지 USA 위클리가 선정한 우수 뮤지컬 100선에 들었다.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 중인 ‘패밀리’(제작 루나틱컴퍼니)는 USA 위클리가 ‘200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 중 별 5개 이상을 받은 우수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USA 스타 어워드’를 수상했다.
‘USA 스타 어워드’ 주최 측은 20일 루나틱컴퍼니 사에 “USA 위클리가 ‘패밀리’에 ‘USA 스타 어워드’를 수여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이는 프린지 페스티벌의 아카데미 어워드와 마찬가지로 별 5개 이상 심사된 것이다. ‘패밀리’는 자부심을 느낄 만큼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았다”라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
‘패밀리’는 루나틱 컴퍼니가 해외진출을 목표로 제작한 첫 작품으로 태권도 무술 유단자 가족과 비보이 댄스가 특기인 비보이 가족의 대결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