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는 23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근호는 앞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재단의 행사 및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평소 어린이재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근호 선수가 홍보대사로 함께해주어 영광이다. 앞으로 푸르메재단의 사업과 어린이재활병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4000만원을 기부했고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후배 신영록의 재활치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스포츠용품 업체 미즈노와의 후원 계약을 4년 연장하며 수익금 전액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