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은 KPGA투어의 간판스타로 2013년 보성CC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 작년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중학생 때 골프에 입문한 김태훈은 국가대표를 거쳐 이제는 K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최고 성적은 6월에 열린 넵스 해리티지 대회에서의 공동 4위. 하지만 총 11개 대회에 출전해 10위권내에 4회나 진입하는 등 꾸준한 기량으로 상금랭킹 24위를 기록했다.
김태훈과 서형석은 향후 2년 동안 신한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코리안투어 최고의 스타선수인 김태훈 선수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서형석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선수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