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연기대상] 임주환·김슬기, 수목 미니 남녀우수상

  • 등록 2020-12-30 오후 10:36:53

    수정 2020-12-30 오후 10:36:53

‘2020 MBC 연예대상’(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임주환, 김슬기가 수목 미니시리즈 남녀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에서는 김혜윤, 차은우가 월화 미니·단막 우수상 시상자로 나섰다.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우수상 후보로는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나를 사랑한 스파이’ 임주환, ‘꼰대인턴’ 박기웅, ‘그 남자의 기억법’ 윤종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이 올랐다. 수상의 영광은 임주환의 품으로 돌아갔다.

임주환은 “제가 데뷔 18년 정도 됐는데 처음 받는다”며 가족, 친구, 소속사 식구들,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절친으로 알려진 차태현, 조인성, 김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수목 미니시리즈 여자우수상 후보로는 ‘꼰대인턴’ 한지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황승언, ‘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이 후보에 올랐고 김슬기가 수상을 했다. 김슬기는 “과정이 즐겁고 소중한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 MBC 연기대상’ 측은 방송제작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공지했다.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시상식 전과 중간 쉬는 시간에는 전문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출입시하는 모든 인원은 발열체크기와 무인전신소독기로 이중 방역 조치를 취했다. 포토월 행사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간차를 두고 배우 1인씩 사진촬영을 진행했으며, 시상식 모든 참석자의 구성도 최소한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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