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연고지역의 아마야구 발전과 선수들의 기술 및 정신적 동기부여를 위해 진행됐다.
스포츠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윤리교육 및 부정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과 투수, 포수, 타격, 주루, 수비 등 파트별 기술 아카데미 교육까지 함께 열렸다.
오후에는 SK와이번스 김상용 트레이닝 코치 지도 하에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했다.스피드 향상 훈련과 재활 프로그램의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날인 8일에는 SK 코칭스태프 지도하에 기술 아카데미가 이뤄졌다. 오전에는 조동화 작전·주루코치의 주루 아카데미, 손지환 코치의 수비 아카데미, 김필중 코치의 포수 아카데미가 열렸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김경태 코치의 투수 아카데미, 백재호 코치의 타격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스카우트팀 조영민 그룹장은 “당구단 지적 자산 기부를 통해 연고지역 미래양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짧게 나마 프로선수 체험을 하며 프로 입단을 향한 그들의 꿈에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