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카라 사태 불구 `우라카라` 예정대로 `국내 첫방`

  • 등록 2011-01-27 오전 11:33:54

    수정 2011-01-27 오전 11:39:41

▲ 카라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종합오락채널 tvN은 걸그룹 카라가 주연을 맡은 일본 드라마 `카라의 이중생활`(원제 `우라카라`를 예정대로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카라의 이중생활`은 일본 TV도쿄에서 매주 금요일 편성해 놓은 12부작 드라마로 지난 14일 현지 첫 방송됐다. 카라가 미녀 스파이로 변신해 비밀 연애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내용. 현재 2회까지 방송이 됐지만 지난 19일 카라 멤버 3인이 소속사 DSP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사실을 공개한 뒤 카라 활동이 중단돼 촬영은 3회까지만 마친 상태다.

그러나 tvN은 당초 예정됐던 28일 오후 8시30분에 `카라의 이중생활` 첫회를 방송한다는 방침이다.

`카라의 이중생활` 1회는 카라의 리더인 규리가 멤버들 중 처음으로 `타깃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미션을 부여받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한편 일본에서는 제작 차질에 따른 `카라의 이중생활`의 방송 연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관련기사 ◀ ☞연매협 "카라 부추기는 불건전 존재들에 분개" 첫 공식입장 ☞'100분 토론' 카라 사태 토론 보류 ☞카라 전 멤버 김성희, 성우 양지운 며느리된다 ☞조현길 "카라 3인 후견인 않겠다" 입장번복 ☞카라 소속사 "3人 후견인 조현길 대표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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