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신동엽-윤정수, 티격태격 케미 "꼴 보기 싫어"

  • 등록 2016-12-28 오후 12:11:09

    수정 2016-12-28 오후 12:11:09

사진-E채널 ‘용감한 기자들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신동엽이 윤정수에게 핀잔을 던졌다.

28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인연과 악연’이란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일단 집으로 가는 오빠들’이라는 제목으로 토크를 진행했다. 해당 기자는 연예계 대표 작업 능력자로 통하는 모 아이돌 그룹에 대한 토크를 풀어놨고,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시즌 맞춤송, 캐럴까지 불러준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MC신동엽은 윤정수에게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어떤 노래를 불러줄 거냐”고 물었다. 윤정수는 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김건모 모창을 선보였다. 윤정수의 빼어난 모창 실력에 출연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과도한 욕심이 문제. 호응에 힘을 얻은 윤정수는 신이 난 듯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가서 아이 러브 유(I love you)라고 말한다”며 자신의 필살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신동엽은 “정말 꼴 보기 싫다”는 진심을 드러낸 후 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과 윤정수의 티격태격 케미를 담은 ‘용감한 기자들’은 28일 밤 11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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