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측 “이진욱-김강우, 강렬한 남남케미 기대”

  • 등록 2016-03-07 오전 11:09:24

    수정 2016-03-07 오전 11:09:24

이김프로덕션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진욱 김강우가 ‘굿미블’을 통해 강렬한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극본 문희정·이하 ‘굿미블’)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두 남자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7일 오전 공개했다.

‘굿미블’은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으로 시작된다. 극중 이진욱은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는 블랙 차지원으로, 김강우는 우정을 배신하고 악인의 길을 택한 민선재로 분한다. 절친한 친구에서 복수의 대상이 되는 두 남자의 파란만장한 관계 변화는 극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과 김강우는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이진욱은 격렬한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듯 보이며, 김강우는 이진욱의 어깨를 손으로 막아서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진욱과 김강우는 진중하게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대본을 뚫어질 듯 바라보는 이진욱과 김강우의 모습에서는 강렬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 두 사람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이진욱과 김강우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 우정, 배신, 복수, 욕망 등 복잡한 감정으로 휩싸인 차지원과 민선재,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진욱과 김강우의 ‘남남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3월 1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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