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검블유'로 2년 만에 복귀...IT기업 본부장으로 변신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임수정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임수정은 똑부러지는 성격의 커리어우먼 ‘배타미’로 변신한다. 임수정이 맡은 배타미는 업계 1위 거대 포털사이트 기업의 본부장으로, 이기는 걸 좋아하고 이기는 데에는 자신 있는 승부욕 강한 캐릭터다.

29일 오후 ‘검블유’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려,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 정지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수정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라 끌렸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배타미’에 대해 임수정은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여성 캐릭터라 끌렸다.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도 크지만 사랑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검블유’는 6월 5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