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마마, 中 CCTV 등 취재 열기 `후끈`

  • 등록 2010-11-10 오후 3:27:58

    수정 2010-11-10 오후 3:27:58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엠넷 `2010 마마 시상식`(Mnet Aisan Music Awards)에 대한 중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2010 마마 시상식`은 내달 28일 마카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 취재진뿐만 아니라 중국 언론들도 취재에 나설 계획이다.

케이블 채널 엠넷 관계자는 10일 "중국 CCTV와 포털사이트 소후닷컴(SOHU.COM)등이 현장 취재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CCTV는 이날 시상식 현장에 기자단을 직접 파견, `문화 관찰`, `뉴스생방송` 등의 코너를 통해 이번 시상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SOHU.COM)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와오위성방송(CETV) 및 봉황위성방송, 남방왕, 동바일보, 홍콩문회보, 태양보 등 중국 매체들도 시상식 취재에 함께한다.

이밖에도 `2010 마마 시상식`은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엠넷 관계자는 "중국 관영방송인 CCTV가 이번 시상식을 취재한다는 것은 중국 내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만큼 K-POP의 열기가 뜨거운 현실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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