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위클리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 선물할 것"

  • 등록 2020-06-30 오후 4:51:18

    수정 2020-06-30 오후 5:44:29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주는 위클리!”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 이수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신인 걸그룹 위클리가 간절히 바라온 데뷔 꿈을 이룬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위클리 이수진은 30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데뷔앨범 ‘위 아’(We Ard) 쇼케이스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큰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이제야 데뷔했다는 사실이 조금 실감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랜 시간 동안 이 순간을 위해 연습해온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멤버 조아도 “데뷔했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위클리 멤버들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클리’라는 팀명에 대해 신지윤은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라며 “이름에 맞게 매일 위클리가 보고싶어 지도록 다양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클리(이수진·먼데이·지한·신지윤·박소은·조아·이재희)는 3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이 앨범은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태그 미’(Tag Me)(@Me)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연신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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