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업빚 사연에 침묵일관...이영자 “다 갚았다며~” 폭로

  • 등록 2013-04-09 오후 4:28:12

    수정 2013-04-09 오후 4:28:12

▲ 빚에 시달렸던 신동엽의 과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때 사업 실패로 빚에 시달렸던 신동엽의 과거가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30여 가지 사업에 실패하고도 사업구상만 하는 동생을 걱정하는 형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사업 중독남의 사연이 공개되는 내내 침묵을 지켰다. 이러한 모습에 정찬우는 “유독 신동엽이 가만히 있다. 그렇게 말 많은 신동엽이 가만히 있다”며 신동엽을 놀려댔다.

이어 이영자는 신동엽의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아. 빚 거의 다 갚았다며! 여러분 그것 때문에 신동엽이 여러 프로하는 것이니까 이해해 달라. 내가 옆에서 지켜보니 원래 신동엽은 일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정찬우는 “아직도 신발이 많이 남은 것 같다”며 신동엽이 실패한 사업을 말해 그를 곤혹스럽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동엽, 정말 웃겨”, “신발 사업 했었구나”, “이영자 말 듣고 박장대소했다”, “신동엽, 이영자 콤비 대단해”, “신동엽 씨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전국 시청률 9.8%(AGB 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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