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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27일 오후 YG라이프 블로그에 글을 올려 박봄의 첫 라이브 방송을 `YG 온에어(ON AIR)`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YG 온에어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제작하게 될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선보일 인터넷 방송이다.
양현석 대표는 “YG 온에어의 특징은 어떤 형식의 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정형화된 방송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위주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오래된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양현석 대표는 전날인 27일 박봄의 라이브 무대 공개 계획을 밝히며 그 시간대에 갈등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KBS 2TV `뮤직뱅크`가 방송되는 것을 의식한 듯 "혹시 `XX뱅크` 출연을 예상하시나요? 가능성 0%"라는 글을 YG라이프 블로그에 올렸는데 아예 YG 온에어로 `뮤직뱅크`에 맞짱을 준비해온 것이다.
양현석 대표는 또 “YG 온에어 방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전략적,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추후 `투애니원 TV 시즌3`의 공동 제작 및 YG 온에어만을 위한 무대 공연도 함께 꾸며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해적방송처럼 제작되는 콘텐츠여서 주기적인 방송날짜를 약속하기는 힘들지만 다음주 금요일(5월6일)에는 투애니원이 부르는 `돈트 크라이`(Don't Cry)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하며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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