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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정은우(28)는 박한별(30)의 두 살 연하 남자친구다.
이름은 낯설지만, 얼굴은 친숙한 배우다. 드라마도 여럿 찍었다. 동국대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뒤 2006년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이별보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5월 막 내린 SBS ‘잘 키운 딸 하나’가 오작교가 됐다. 정은우는 극 중 유학파 출신 ‘훈남’ 설도현을 연기했고, 박한별은 남성스런 장하나 역을 맡아 서로 얽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서로 친한 동료로 지내다 최근 들어 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드라마 끝나고 스태프들과 어울려 함께 만나면서 최근 서로 이성으로서 관심을 두고 만나게 됐다”는 게 정은우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