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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드라마가 또 한 쌍의 커플을 만들었다.
지난해 5월 막 내린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한별(30)과 정은우(20)가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마 촬영하며 친한 동료로 지내다 서로 호감이 커져 연인 사이로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
정은우 측도 박한별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정은우 측은“정은우와 박한별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드라마를 찍을 때는 동료로 지내다 끝나고 스태프들과 어울려 함께 만나면서 최근 서로 이성으로서 관심을 갖고 만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은우는 극 중 유학파 출신 ‘훈남’ 설도현을 연기했고, 박한별은 남성스런 장하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박한별의 남자친구인 정은우는 MBC ‘불꽃놀이’(2006) ‘히트’(2007) KBS2 ‘추노’(2010) KBS1 ‘웃어라 동해야’(2011)등의 히트작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동국대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뒤 2006년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이별보다 아름다운 사랑’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