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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바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랜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이코바는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8분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은 뒤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분에는 이동률의 추가 골을 도우며 이랜드의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
이랜드는 멀티 골을 기록한 이코바와 함께 이동률, 브루노 실바가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김포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포문을 연 건 김포였다. 김포는 후반 29분 정한철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후반 33분 플라나가 추가 골로 달아났다. 후반 44분 충남아산 최치원이 만회 골을 터뜨렸으나 김포의 2-1 승리로 끝났다.
MVP: 이코바(서울E)
베스트 팀: 서울E
베스트 매치: 충남아산(1) vs 김포(2)
베스트11
FW: 야고(안양), 이코바(서울E), 몬타노(전남)
MF: 브루노 실바(서울E), 리영직(안양), 발디비아(전남)
DF: 천지현(부산), 이창용(안양), 정한철(김포), 주현우(안양)
GK: 김다솔(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