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피스톨즈' 글렌 매트록 피스트레인 참여 자청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합류
  • 등록 2018-05-24 오전 9:21:17

    수정 2018-05-24 오전 9:21:17

(사진=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세계적인 영국 펑크록 밴드 섹스 피스톨즈의 베이시스트 글렌 매트록이 DMZ 평화 열차에 탑승한다. 글렌 매트록은 오는 6월23일과 24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 노동당사, DMZ 월정리역에서 열리는 2018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에 참여를 자청했다.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사무국은 23일 발표한 최종 라인업에 글렌 매트록을 포함시켰다. 글렌 매트록은 6월24일 고석정 무대에 올라 대표 레퍼토리와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글렌 매트록은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영국 피스트레인 조직위원회 측에 참여의사를 전달했다. 또 피스트레인 사무국의 제안으로 한국 인디 1세대 크라잉넛, 노브레인 결성 멤버, 문샤이너스 등으로 활동한 기타리스트 차승우와 협업 무대도 흔쾌히 승낙했다.

UK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영국의 잭 존슨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뉴턴 포크너도 피스트레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뛰어난 기타연주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뉴턴은 6월 23일 DMZ 월정리역 무대에 합류해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국내팀에서는 후지 록 페스티벌, 시에라 네바다 뮤직 페스티벌 등에 참여한 바 있는 레게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앞서 발표된 ‘복면가왕’ 선우정아, 이승환, 품비푸릿, 강산에, 장기하와얼굴들, 이상순 등 이번 2018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에는 총 7개국 34팀이 출연한다.

피스트레인은 평화를 주제로 하는 음악페스티벌, 차별화된 라인업, 철원 DMZ라는 장소적 특수성을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오픈한 노동당사, DMZ 월정리역, 고석정 메인 공연 전체 관람할 수 있는 피스트레인 패스는 피스트레인 공식 SNS를 통해서만 홍보를 진행했음에도 17초 만에 매진됐다.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1회 운행하는 피스트레인 탑승권도 단 5초 만에 동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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