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BIFF]'배우는 배우다' 이준 김형준, "가수 활동 연기 도움 커"

  • 등록 2013-10-04 오후 3:43:51

    수정 2013-10-04 오후 3:51:46

배우로 나선 이준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에서 영화배우로 도전장을 내민 그룹 엠블랙의 이준과 SS501의 김형준이 자신감을 보였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준과 김형준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야외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영화는 영화다’의 두 번째 시리즈로 연예계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영화다. 두 사람의 등장에 팬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았으며 이들의 등장을 알리는 사회자의 목소리에 여기저기서 ‘소녀 팬’들이 뛰어 들어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아이돌 스타’에서 드라마를 넘어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두 사람은 “가수라서 연기에 도움되는 부분도 있었을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분명히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은 “무용을 전공했고 또 춤을 추는 사람이었다 보니 도움이 된다”며 “아무래도 춤은 몸으로 하는 연기라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수월한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형준은 “가수로서 활동을 오래했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한 공포증이 없었던 것 같다”며 “무대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연기할 때도 도움이 된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우는 배우다’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24일 개봉된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참석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관련기사 ◀ ☞ [18th BIFF]'롤러코스터' 연출한 하정우, "류승범 실화로 만들었다" ☞ `18th BIFF` 김소연-김효진-남규리 등, 여배우들의 우아한 드레드 자태 ☞ [18th BIFF]'무명인' 김효진 해운대 인파에 미소..여배우 아우라 발산 ☞ [18th BIFF]한국영화야, 고마워! 6일 3회 영화인의 밤&Thanks Award 시상식 열린다 ☞ [18th BIFF]'건축학개론' '7번방의 선물' 모태펀드 감사패 받는다 ☞ [18th BIFF]안성기 "임권택 감독과 7번째 작품연..가슴 벅차" ☞ [18th BIFF]임권택 102번째 영화 '화장', "나이 배인 영화될 것"

▶ 관련포토갤러리 ◀ ☞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2 사진 더보기 ☞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1 사진 더보기 ☞ 정지영·봉준호 등 18회 BIFF 사진 더보기 ☞ 부산국제영화제 사진 더보기

▶ 관련이슈추적 ◀ ☞ < 18th BIFF > 기사 더 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터질 듯한 '황소 허벅지'
  • 이런 모습 처음
  • 웃는 민희진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