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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과 즐거운 촬영 현장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서정후 역)과 박민영(채영신 역)은 똑 닮은 표정으로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 마치 커플룩을 보는 듯 베이지색 니트를 입은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커플케미’를 자아낸다.
이날 촬영 현장은 쉬는 시간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와 함께 배우들의 DJ 열전으로 한껏 달아올랐다고. 배우들은 소품으로 있는 LP음반과 턴테이블을 이용해 DJ 흉내를 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창욱과 박상면의 장난에 촬영장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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