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에코브릿지, `나가수` 이후 다시 뭉쳤다

- 신인그룹 `아이 투 아이` 캐스팅부터 데뷔까지 직접 제작
  • 등록 2011-06-02 오후 11:42:25

    수정 2011-06-02 오후 11:42:25

▲ (위)정엽과 에코브릿지, (아래)아이 투 아이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 감각적인 편곡 능력을 뽐내며 뮤직 디렉터로서의 실력을 검증받은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프로듀싱 팀 `허니듀오`로 다시 한번 뭉쳤다.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힘을 합친 이유는 `여자 브아솔`로 불리는 신인 여성 보컬 그룹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때문이다.

두 사람은 소속사 후배 가수들의 데뷔를 책임지라는 특명을 받았고 이들의 첫 앨범 프로듀서를 맡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 투 아이`의 멤버 3명은 모두 정엽이 직접 캐스팅 했으며 에코브릿지와도 7~8년 전부터 함께 음악을 해 온 후배들이다.

두 사람은 이번 `아이 투 아이`의 데뷔 앨범에 본인들의 평소 스타일과 다른 그루브가 강조된 곡 `남자답게`를 작사·작곡해 선물했고 결국 이 곡은 `아이 투 아이`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정엽과 에코브릿지는 그 파트너십이 끈끈하기로 유명하다. 군악대 복무 시절부터 `슈가 두 허니`라는 이름을 만들고 함께 곡 작업을 해 온 두 사람은 이후 끊임없이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많은 수작들을 만들어 왔다.

대표적인 그들의 합작품은 `낫싱 배터`(Nothing Better). 이 곡 외에도 두 사람의 대부분 곡은 이승기, 김범수, 샤이니 등 인기 가수들이나 유명 영화 및 드라마에 OST로 사용된 곡들이다.

정엽과 에코브릿지는 최근 `허니듀오`라는 팀 이름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 정식으로 등록시켰다. 작사·작곡 파트너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두 사람이 프로듀서로 나선 `아이 투 아이`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