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회 출신 송윤아 `갓 탤런트` 심사위원 합류

▲ 송윤아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송윤아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송윤아는 케이블 채널 tvN이 선보이는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의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송윤아는 지난해 출산 이후 지난 12월 영화대상 MC를 맡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 정규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윤아는 앞서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박칼린 음악감독, 장진 영화감독과 함께 매회 도전자들의 퍼포먼스에 대해 따뜻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송윤아 역시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만큼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에 적격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

송윤아는 “영국의 폴 포츠, 수잔 보일처럼 세상에 감동을 전할 재능을 가진 한국의 숨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 세계 최고의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 발굴을 목적으로 제작되며 오는 6월4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