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진세연 韓中웹드 ‘고품격 짝사랑’ 국내 상륙

  • 등록 2015-12-28 오후 5:57:03

    수정 2015-12-28 오후 5:57:03

‘고품격 짝사랑’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정일우 진세연 주연의 한중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가 오늘(28일) 국내서 첫 공개됐다.

‘고품격 짝사랑’은 차세대 까도남 CEO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순수 처녀 유이령(진세연 분)의 로맨스를 담았다. 중국에서 먼저 공개돼 한 달여 만에 1억 2백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인기를 발판으로 국내서도 공개됐다. 이날 케이블 VOD, 네이버,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외 8개 사이트를 시작으로 1월에는 3사 (SK, KT, LG) IPTV에 동시 공개됐다.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이다. 1, 2회는 무료이며 3회부터 유료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는 “기존의 관행의 깨고 다양한 경로로 시청자를 만나며 좀더 발전된 드라마 시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고품격 짝사랑’은 웹드이지만, 공중파 드라마 못지않은 완성도를 지녔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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