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베이비 멤버 미엘, 소녀시대가 인정한 보컬리스트 '눈길'

  • 등록 2014-05-13 오후 6:19:44

    수정 2014-05-13 오후 6:19:44

베이비(Bay.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여성 보컬그룹 베이비(Bay.B)의 멤버 미엘이 걸그룹 소녀시대로부터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 화제다.

미엘은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의 가이드와 코러스에 참여, 소녀시대는 물론 유명 작곡가들과 SM엔터테인먼트 A&R 관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캔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미엘은 에일리의 ‘하이어’, 백아연 ‘어 굿 보이’의 가이드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 실력을 입증했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1집, 보아 7집, 소녀시대 4집, 다수의 콘서트와 공연 코러스로도 활약했다.

미엘은 “원티드 멤버이자 작, 편곡가로 활동 중인 전상환 작곡가의 도움으로 ‘K팝스타’ 코러스가 된 게 계기가 돼 코러스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신사동 호랭이 등 유명 작곡가들에게 섭외 문의가 많이 와서 놀랐다. 좋은 인연이 돼 가요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비의 리더 미호는 다수의 공연 등에서 코러스에 참여했으며, 2007년 드라마 ‘신 현모양처’ OST ‘뷰티풀 라이프’를 불렀다. 멤버 설아 역시 여러 방면에서 음악적인 실력을 쌓아오며 데뷔를 준비했다.

베이비는 1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15일 첫 정규앨범이자 데뷔앨범인 ‘메이(MA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케세라 세라(Quecera cera)’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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