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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은 14일 “지난 7일 인천 구단의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을 보좌해 인천을 이끌어 나갈 최영근 수석코치를 새롭게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구단은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는 데 있어 신중에 신중을 더했던 것처럼 이번 수석코치 선임 작업도 신중하게 접근했다”며 “조성환 감독의 축구 철학과 구단의 철학 모두 동시에 부합하는 인물을 찾은 결과 조성환 감독과 2019시즌 상반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는 최영근 수석코치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최영근 신임 수석코치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합류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조성환 감독님을 잘 보필하며 팀의 반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존 수석코치직을 수행한 임중용 코치는 구단 사무국 전력강화실 기술이사로 자리를 옮긴다.